건축갤러리
오스트리아 빈 여행, 특별한 건축물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2018-11-15 15:40:18 | 아키타임즈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인기 있는 명소이자 가장 특별한 건축물이다.
조각가이자 화가, 환경 예술가였던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1928~2000년)는 1980년대 소작로, 열차 정류장, 병원, 주택, 교회 등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선보이며 건축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건축양식은 일반적인 기준에 따른 양식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건축물들을 탄생시켰다.
본 건축물은 비엔나 제3구역에 세워진 사회주택 건물로 구 중심가의 도시 블록에 넓게 자리 잡고 있다. 훈데르트바서는 벽을 작은 단위로 잘라 서로 다른 색감과 질감으로 처리했다.
지붕에는 정원을 만들어 250종류의 나무와 관목, 초목을 심고 획일적이지 않은 불규칙함, 창문의 다양성, 아름다운 장애물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기준으로 전체 구조를 만들었다고 한다.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는 “기능적인 건축은 자를 대고 그림을 그리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생명력을 잃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플리커)
제작시기 : 1986년
건축가 :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 조셉 크라비나, 피터 펠리칸
위치 : 오스트리아 빈
양식 : 포스트모더니스트
재료 : 콘크리트, 벽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