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토)
  • 서울  21℃
  • 인천  18℃
  • 대전  21℃
  • 광주  20℃
  • 대구  21℃
  • 울산  20℃
  • 부산  21℃
  • 제주  18℃

건축뉴스

국토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건설기술·안전대전 개최
2018-11-28 09:29:49  |  아키타임즈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산학연의 각계 건설인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건설기술과 안전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기술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가 함께 27일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안전 대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건설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이번 스마트 대전은 지난달 31일 국토부가 발표한 ‘스마트 건설기수 로드맵’의 연장선이다.

오전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및 공모전·경진대회 시상식(대상작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조연설에서는 이종세 한양대학교수가 나서 ‘전환기의 한국건설, 새 지평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변화의 시대에 우리 건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설비비와 건축비를 줄이는 사물인터넷(IoT) 소방방재 시스템’을 제시한 황혁주 파이어버스터 대표와 김승연 이사, ‘스마트 스타프를 이용한 실시간 지하매설관 3차원 건축정보모델(BIM) 구축시스템’을 제시한 윤대훈 (주)무브먼츠 대표가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후에 이어진 행사에서는 스마트 건설기술·건설기준·안전유지관리 등을 포함한 주제별 포럼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마트 건설기술과 첨단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는 홍보 공간도 마련됐다. 건축정보모델(BIM) 소프트웨어, 가상시공,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사현장 안전 및 공정관리, 레이저 스캐너, 가상현실(VR), 드론, 무선센서 등 새로운 기술들이 행사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손병석 국토부 차관은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대전은 건설산업 전반의 기술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우리 건설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