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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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건축자재] 가볍고 충격에 강한 친환경 건축자재, 코르크
| 2018-09-14
▲ 코르크를 이용한 탄화코르크보드 ▲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y) 내부에 있는 코르크 의자 (사진=플리커)최근 미세먼지 증가와 같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그 중에서도 와인 병마개의 소재로 잘 알려진 코르크가 단열, 내열, 방음, 항온항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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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어야 보배(1) : LH가 있어 참 좋다!
| 2018-05-04
소중한 구슬이 꿰어지지 않으면 안타깝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들이 꿰어지지 않으면, 분열과 파탄이 있을 수 있다. 세계 무역전쟁, 미국과 중국의 통상압력을 지켜보면서, 국력과 경쟁력 없이는 대한민국은 존재하기 힘들 것 같다. 더불어, 지역경제도 또한 존재하기 힘들 것 같다. 우리 언어 곧 단어가 꿰어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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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핫이슈] 건설 산업, 4대 혁신 방안으로 4차 산업 혁명 이끈다
| 2018-07-04
※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이미지이며, 뉴스 내용과 무관합니다. 건설 산업의 기술, 생산 구조, 시장 질서 및 일자리 혁신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그간 건설 산업은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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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건물 여름나기] 여름철 달아오른 건물의 열을 낮추는 방법, 쿨 루프(Cool Roof)
| 2018-06-21
※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뉴스 내용과 무관합니다. 한여름의 낮에 햇볕이 내리쬐는 아스팔트의 온도는 60°를 넘어선다고 한다. 오죽하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4시 사이 아스팔트 위에 계란을 깨놓으면 계란 프라이를 맛볼 수 있다고 할까. 사람이 더운 만큼 땅도,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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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건축은 건축의 눈으로 보아야 - 북한건축
| 2018-06-20
※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뉴스 내용과 무관합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은 그날, 이 나라 모든 국민은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고향의 봄’이 제주도 소년 오연준의 청아한 소리에 실려 밤하늘에 퍼졌을 때는 마치 꿈인 듯했다. 눈시울을 적신 이도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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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 2017-12-05
□ 남한산성은? 남한산성은 문화재보호법이 제정·시행되면서 1963년 1월 사적 제57호로 지정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성곽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과 행궁 구역으로 나뉘는데 행궁은 임금이 임시로 거주하는 왕궁이란 뜻이다. 성곽의 길이는 총 11.76km로 본성이 9.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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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건물 여름나기] 친환경 공간을 지향하는 건강한 자재, 목질계 마루
| 2018-06-22
※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이며, 뉴스 내용과 무관합니다. 주거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 부분이 바로 벽지와 바닥이다. 실내 공간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인테리어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집을 짓기 전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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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법 변경 이후 시공사 대처방법
| 2018-07-02
2018년 건축계의 건축법 변경으로 인한 핫한 이슈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내진설계의 강화이고, 두 번째는 단열기준의 강화이며, 세 번째는 건축주 직영공사의 축소이다. 국내에서 잦은 하자와 지진의 유발로 인해 강해지고 축소되는 건축법에 대해 시공사가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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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안동에서 만나는 한국의 정신문화
| 2017-11-27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안동에 오는 방문객들을 가장 먼저 맞는 동인문(東仁門)과 서의문(西義門)에 적힌 글이다. 실제로 안동에는 조선(1392-1910) 이후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인 유교 관련 유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안동의 유교 유적으로 먼저 서원을 들 수 있다. 서원(書院)은 조선 중기 이후 설립된 사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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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피어나는 예술적 사유, 원주 뮤지엄 산
| 2018-07-25
프랑스의 사상가 사르트르는 말은 소통의 수단이 아닌 단절과 절망의 표현이라고 했다. 그에게 말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수단이라기보다 상대방의 마음에 들기 위한 수단이라는 성격이 더욱 강했다. 말은 개인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한 소통의 수단으로 간주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부장적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