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건축을 만들고, 건축은 다시 우리를 만든다.’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도시화와 함께 건축이 곧 도시의 풍경이 됐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리의 생각이 건축의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거주 또는 주거의 개념을 넘어 건축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경남도가 LH경남본부, ㈜덕산종합건설, 덕진종합건설(주), 남명건설(주), ㈜마루엔지니어링 등 도내 주택관련업체와 공동으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의 주택 개보수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의 실천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통계청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7월 증가로 전환된 뒤 2개월 반에 감소로 재전환됐다. 서비스업소비는 도·소매업 감소(2.0%)에서 금융·보험 증가(1.4%)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가 4.8%, 전자제품은 7.8% 급감하...

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지난 8월 수주가 1년 전보다 27.3%나 줄어든 데 이어 9월에도 6.6%나 감소했다. 동행지표인 건설기성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6.6%나 감소하면서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정부가 건설산업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으로 건설기술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할 경우 공공공사 평가 시 높은 점수를 받는다.  

“건설 대상 부지를 드론이 항공 촬영해 자동 측량하고, 3차원 정보모델을 활용해 시공 시뮬레이션 후 최적의 공정계획에 따라 건설장비 투입...” 

2020년에는 도로 등 공공 건설현장에 3차원 설계도면 사용을 의무화한다. 시공 과정은 자동화하고 민간의 기술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모태펀드도 조성한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도상익ㆍ사진)는 11월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토론회를 연다. 

주택경기가 호황을 이루면서 지난해 건설 및 부동산 업체의 성장이 사실상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세도 주택경기 하강국면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