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침체된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 완도군는 정부의 SOC예산 감축 기조에 따라 대폭 삭감됐던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구간) 사업비가 12월 여·야 예산안 막판 협상에서 당초 정부안인 696억에서 광주·전남 사회기반시설 사업비 중 증액 규모가 가장 큰 1138억 원으로 무려 1834억 원이 확보됐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업계가 현행 국가계약제도와 함께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제도 개선, 맞춤형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생활형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정책 방향 조정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매년 12월 하순에 있던 인사가 올해 갑자기 빨라졌다. 이달 초 임원 감축에 이어 본사 직원의 30%를 현장이나 집으로 보낼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모두 일손을 놓고 인사팀만 바라보고 있다.” 최근 만난 한 중견건설사 실무진의 전언이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업체들 분위기도 다르지 않다. “현장이라도 갈 자리가 있으면...

대구시교육청이 공사·용역 입찰기준을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  

김해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김해운동장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에서 2035년 김해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제시가 지난 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거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2019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관내 소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단을 내년 2월 28일까지, 74일간 운영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선동IC 확장·개선공사를 12월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건축물 설계 및 공사감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