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지난 7일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 공사원가를 공개하자 대한건설협회(건협),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경기도회 등 건설단체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나섰다.향후 공사비 연쇄축소와 건설 경기 위축을 불러올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원가 공개 자체가 “위법 소지가...

경기도가 ‘건설노동시장 정상화’를 위해 외국인 불법고용 뿌리뽑기에 본격 나섰다. 이같은 도의 움직임에 건설업계는 내국인 고용난 속 ‘현실을 무시한 단기 땜질 처방’이라 지적하고, 건설노조는 양질의 일자리 확산을 위한 선제 조치로 환영하는 등 양측의 입장이 갈리면서 향후 추진과정 및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

자칫 대참사로 기록될 뻔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는 건물이 기울어지기 전 여러 차례 ‘이상신호’가 감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는 뜻이다. 올 들어 곳곳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는 건축업계의 느슨한 관행과 행정당국의 ‘안전불감증’이 더해져 발생한 것...

 익산국토청이 자체 발주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관리 평가제’를 도입해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지난 7일 공사현장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안전 관리와 품질 향상에 대한 현장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관리 평가제’를 실시한다고 ...

 경기도시공사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간건설업체 참여 아파트의 공사원가를 공개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는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지만, 건설업계는 "영업기밀 누설" 등을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실제 건축비보다 분양 건축비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면서 공공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7일 충북 청주시 세종스파텔 행사장에서 청주지역 건설 안전관리자 협의체와 공동으로 ‘추락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최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흑산공항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공항건설에 따른 국립공원의 가치 훼손 수용 여부, 항공사고 우려 등의 안전 문제,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는 다른 실질적인 대안, 대체서식지의 적합성, 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해 ...

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신축공사 등 교육청 발주 공사자금 72억원을 조기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 10시 30분경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대형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한 곳은 2-4생활권 한 상업시설로, 다음달 말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4만9678㎡에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상가 302실과 오피스 1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 화재는 건물 12층 중 6층 중간 부분에서 발생...

실업자에게 주는 구직급여 규모가 역대 최대인 6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대로 간다면 올해 구직급여 총액이 6조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 자동차 등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 실업이 급증세를 보이며 고용시장이 보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