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내년 세종시 신도심 건설 예산이 올해(2천909억원)보다 3.0% 늘어난 2천99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건설공사 감리자의 공사 중지나 재시공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최대 1억원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건설 감리자의 공사중지 권한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창원전문건설협의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기성이 감소하고 건설수주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건설투자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지면서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산시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건설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도시계획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요 건설사 정규직 직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만명을 웃돌던 상위 건설사의 정규직 직원의 수가 올들어 4만명을 하회하면서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건설공사 생산체계 개편 방안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문건설업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오는 12일부터 전자계약시스템에서 전자계약용 수입인지 구매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건설 부문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익이 박해지면서 대형건설업체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룡건설이 3년간 1위를 차지했고, 대림건설과 동부건설이 그 뒤를 이었다.   

주 52시간제로 근로시간이 단축된 이후 44.0%에 달하는 건설사업이 실제 공사기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뀐 제도로 인해 건설업의 공사비 및 공사 기간 증가 등이 예상되나 정부의 보완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