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2019년도 예산안 2829억 원을 편성해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한다. 전체 사업비는 작년 정부안 2817억 원보다 0.4% 증액됐으며, 올해 예산 2909억 원보다는 2.8% 감액된 규모다.

건설업 기업체 수와 공사액이 건축경기 호조로 모두 증가한 가운데,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기업체 수가 감소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 조사(공사실적부문)에 따르면, 공사 실적이 있는 기업체 수는 2376개로 전년 6만9508개에 비해 4.1%(286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확대 추진 방침에 따라 내년에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복컴)와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새로 시작된다. 또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들의 세종시 추가 이전을 위한 정부세종 신청사(3청사) 건립도...

제주지역은 1년에 100개 가량씩 건설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체들이 공사액 절반 이상은 본사가 소재한 지역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건설업 기업체수는 7만2376개로 전년대비 2868개(4.1%) 증가했...

김해신공항을 놓고 부산·울산·경남지역 대응 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해지역 신공항 대책민관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앞에서 '김해신공항 피해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김해시의회 신공항특별위원회와 김해신공항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김해신공항 백지화 시민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김해신공항 ...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해 내년도 전체 SOC 예산을 당초계획보다 확대 편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올해 보다는 줄어드는 규모로 계획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경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28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전체 SOC...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공항을 건설할지를 놓고 열린 토론회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창현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이정미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흑산 공항 건설,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공항 건설이 섬과 주...

 대전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공동으로 건설업 무등록업자 시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LH가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나섰다. LH는 28일 폭염으로 인한 공사중단에 대한 합리적인 공기연장, 간접비 지급 방안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은 전례 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심각한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건설현장 작업중지 및...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건설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건설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달부터 '체불업체 ‘원아웃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