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된 1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공공기관 발주 건설현장에 작업자들이 일손을 놓아 텅 비어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학 기간 이뤄지는 석면 철거공사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공사가 겨울방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은 여름방학에 이루어지는 데다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자칫 부실공사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대전교육청은 올해 석면교체 관련 104억원의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구촌이 비상이다. 한국에 유학 온 한 아프리카 출신 대학생은 "한국의 여름은 아프리카보다 더 더워 숨쉬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폭염은 도로까지 파괴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순산 터널 근처에서 3개 차선의 노면이 갈라지며 솟아올라 차량 4대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공사현장 등을 취약지역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31일에도 상2통 마을회관과 홍문2통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노인복지회관 별관 증축공사현장을 찾아 어르신과 근로자들을 위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내 공공기관 발주 공사현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이낙연 총리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 현장에서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뜯고 또 뜯고, 자기네 돈이었으면 저렇게 하겠나.” 세종시민들의 비난이 폭염만큼이나 높아지고 있다.가뜩이나 이어지는 폭염에 불경기까지 겹치면서 공사현장 인근의 가계들은 올 여름 유난히 힘들다고 울상이다.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설 현장도 비상이 걸렸다.강력한 뙤약볕을 견뎌야 하는 업종 특성상 폭염 속에서 무리하게 일을 하다 보면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건설현장 주 52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건설 현장 하도급사는 주로 소규모 업체로 주 52시간 시행 적용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는 게 SH공사의 설명이다. SH공사는 이같...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1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경기도시공사 조병현 도시재생본부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직원 및 김종천 과천시장, 김기세 부시장 등 과천시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과천시 도시개발 현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과천시의 다양한 도시개발 현안...

지난 2000년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이후 경기도에서 여의도 면적 16배에 해당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도내 26개 시·군에서 138개 도시개발사업구역(면적 4700만㎡)이 지정됐다. 이 가운데 34개 지구(900만㎡)는 개발이 완료됐으나 나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