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건설 근로자들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을 막기 위해 정부가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경기도가 관급공사의 대금 적기 지급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도는 이를 위해 ‘대금지급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7일부터 도 본청 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 발주 사업에 대한 하도급대금 및 노무비, 건설기계 임대료, 자재대금 등...

 순창군이 폭염에 따른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7일까지 군이 추진하는 관내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해 공사 일지정지를 통보했다.이는 연일 35~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 발생이 잇따르면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실제로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보도블록 교...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지역 각급 학교에 대한 석면 철거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부실 공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름방학이 길어야 27일에 불과하지만 석면 철거 대상 학교가 지나치게 많은 데다 살인적인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석면 철거 대상 지역 학교는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현장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강백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고 원활한 급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절기 급수종합 대책’ 수립을 지시하고, 대형 건설공사장인 ‘용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25일 충청북도에 현장근로자 안전과 건설현장 품질관리를 위해 혹서기 건설현장 공사 일시정지를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충청북도 전역은 지난 7월11일 이후 영동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를 시작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급...

대구시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기록적인 더위에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휴식시간제 운영은 물론 구조물 품질관리 상태 등 폭염대응 건설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 26개소에 철근 및 강재작업 등 실외작업이 있는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폭염도 건설현장 공사연기 사유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9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주상복합빌딩 신축현장을 찾아 현장 노동자 및 공사관계자와 폭염 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안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양]청양군이 발주한 청양읍 도시재생사업이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군과 한전이 엇박자 사업추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군은 지난 2017년 1월 총 공사비 40억 원을 투입, 청양읍 구도심 정비를 위해 토목공사, 전선지중화공사, 건설폐기물처리비가 포함된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사업...

경기도는 도가 발주한 사업에서 일한 건설 노동자들이 임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하도급업체와 건설 노동자들은 이 시스템에서 하도급 대금과 임금, 건설기계임대료, 자재 대금의 청구와 지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