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건축물대장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민원인이 직접했던 변경등기, 멸실등기를 대신하는 건축물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춘천시 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다음 달 마무리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서울 금천구는 건축공사로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막고자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개선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포항시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훈령’을 제정·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현장 지하층에서 야자 열매 숯 난로 교체 작업 중 근로자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다. 이보다 열흘 전인 12월 6일에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위해 피워둔 갈탄 난로에서 발생한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고위급 간부가 골재·모래 판매업체를 차려 영업을 해오다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 

경남지역 건설업계가  발주기관의 지속된 ‘불공정 관행’을 뿌리뽑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국제유가가 시추시설 손익분기점 마지노선인 60달러를 상회한 지 오래돼 해외건설 발주시장 성장도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국내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짙지만 남북 협력사업에 따른 건설 시장 호재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어 발주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국내 건설경기 상황이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낙관하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3일 발표한 11월 CBSI(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을 보면, 전월 대비 0.6p 오른 77.4로 집계됐다. 

정부가 투자 활성화 방안에 SOC 관련 내용을 다수 포함한 것이 건설업계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면서 건설경기 지수가 최근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인데 이어 이달 추가 개선 조짐을 보였다. 다만, 지수 자체는 여전히 70선에 머물고 있어 주택시장 위축 등에 따른 부진한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