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건설경기가 불황인데다 관리관청의 명확한 기준 없이 외부 기관의 심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영업정지가 내려질 예정이어서 건설업계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공동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인근 주택들이 일조권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관계 법령상 ‘녹지지역’은 건축물 이격거리를 규정하는 조항이 없어 피해 사례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H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건설문화 혁신센터를 운영했으며, 여기서 접수된 의견을 즉시 반영해 LH 내부 기준을 개선하는 등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2월 한 달간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일봉산에서 각계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일봉산 보존을 외쳤다.  

 내년 부터 공동주택의 부실 설계·시공으로 입주자에 피해를 준 건설사에 대한 벌칙도 강화된다. 또 내년 3월부터 분양권 불법전매 등을 하다 적발됐을 때 전매로 얻은 수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북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원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청주지역 공동주택사업 과정에서 지역업체에 돌아가는 과실을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미콘 업계가 원자재 수급 곤란과 가격 인상, 운송료 증가 등 첩첩인 악재로 울상을 짓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건설경기는 당분간 침체 국면에 머물 수밖에 없어 레미콘 업계는 긴 겨울을 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교육청은 인건비 직접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설근로자 지문인식제'를 다음달 부터 전면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