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에 대한 과징금 처분과 영업 정지 등 각종 행정제재가 최근 3년새 급증했다.사회 분위기를 타고 하도급 관련 규제 대상이 늘어나고, 제재 강도가 세지면서 과잉 제재에 따른 건설기업의 경영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갑(甲)'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공기를 연장시켜도 그 피해는 건설업체가 고스란히 지게 될 상황이 되자 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책사업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공사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018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관련 노·사·정 단체·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남 함안군 소재 건설사인 ㈜제영은 최근 소송 1건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2012년 시작해 3년 만에 끝났어야 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천 환경정비공사(발주액 88억 원)의 공사기간이 예정보다 2년 7개월 연장되면서 인건비, 현장유지비 등 10억 원 넘는 추가 지출이 생긴 것이 소송의 시작이었다.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은 `해외플랜트건설·녹색건축·BIM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겨울을 맞아 전국 600여 곳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1년 이내 근로기록이 있는 퇴직공제가입 건설근로자 1018명을 대상으로 한 ‘2018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영시가 내년부터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감독제를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한 연구기관에서는 내년도 국내 건설수주가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민간 주택건설 수주가 급격히 감소하고, 완충역할을 해온 공공건설 물량마저 미흡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수주는 6.2% 감소하고, 건설투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