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상시 단속반인 '안전어사대'를 운영한다.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지만 건축분야 경력자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100조원대 민간 건설시장에 만연한 ‘공사비 떼먹기’를 차단하려면 선진국처럼 강력한 원수급자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우리 회사는 수익구조 대부분이 해외, 특히 해외 플랜트에 치중돼 있다. 최근 몇 년 새 중국 건설사들과의 해외공사 수주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존보다 적은 공사비로 입찰하고 있는데,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무비까지 상승하면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이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로 이어진 경찰의 압수수색을 지켜보는 업계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건설업계는 근로시간 단축이 건설산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건설근로자의 임금을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으로 의무 지급하는 적정임금제(Prevailing Wage)의 연착륙 시나리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건설업계가 정부의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정부에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 분당신도시와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주택분양을 준비 중인 건설사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건설업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지 않으면 당면한 청년실업 등 ‘고용대란’을 해소하기도 어렵다는 게 통계로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