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건설산업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 생산ㆍ판매시장은 각 20%대 성장을 이루는 등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굴삭기ㆍ지게차 등 주요 품목의 선방에 따른 것이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을지대 이명구 교수는 가설기자재의 붕괴사고 원인으로 ▲가설자재 성능 부족 ▲구조물 설계 오류 ▲구조물 설치 불량 ▲유지관리 부질을 꼽았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무분별한 선급금 지급도 ‘한 몫’ 개선돼야 매뉴얼·원칙 준수, 안전 첩경… 땜질식 아닌 시장 반영된 정책 촉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장영재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하 원주국토청)은 해빙기를 맞아 강원권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11시 54분께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영동군은 이달 26일자로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충남예산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공사 중지했던 29개 사업장에 대해 26일부로 공사를 재개한다.  

영세·중소업체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발주공사의 선금률을 10%포인트(p) 높이고 대금지급기한을 최대 19일 단축하는 방안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전기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 등 공사비 산정기준의 법적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최근 범정부 차원의 공사비 적정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통합적 관점의 제도개선이나 정책조정 기능 부재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