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와 중견사 모두 지난해 주택사업 호조를 발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은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주택사업이 호황기를 맞은 영향을 톡톡히 누렸지만 일부 건설사들은 여전히 해외손실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160조 시대’로 접어든 국내 건설시장의 위축이 전망되는 가운데 민자를 활용한 도시개발 사업이 건설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 건축시장이 떠받쳐온 건설수주 3년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 

개별 건설기계별로 체결하던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을 공사현장별로 일괄 체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전문건설업계에서 인력 수급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건설산업으로 유입되는 신규 인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택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이 가상건설현장에서 공정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VDC 플랫폼을 체계화하고 인프라 현장 적용을 늘려나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정동(2-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이하 복합커뮤니티센터ㆍ위 사진)과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공사(아래 사진)를 조달청에 계약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이 모두 감소해 건설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