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상 부지를 드론이 항공 촬영해 자동 측량하고, 3차원 정보모델을 활용해 시공 시뮬레이션 후 최적의 공정계획에 따라 건설장비 투입...” 

충북개발공사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조성되는 가족공원의 이름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도내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설업계가 바닷모래 채취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바닷모래 채취 물량이 허용량의 3분의 1 수준에 그쳐 건설업계의 피해가 속출한다고 주장했다.

10월엔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등 경기도 곳곳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린다. 그래서 10월은 축제의 달이다. 그러나 축제를 즐기는 건 언감생심(焉敢生心)이고, 아예 축제란 걸 잊은 곳이 있다. 바로 국회다. 국회에선 보통 10월에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정감사가 시행된다. 

정부가 공공건설 사업의 공사기간을 연장한 탓에 건설회사가 비용을 추가로 지출하더라도 이를 보상해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하급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관련 소송 금액이 1조원이 넘어 건설업계에 작지 않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올 상반기까지 나란히 실적 호조를 이어가던 건설기계업계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두산그룹에서 건설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두산밥캣(241560)은 3,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267270)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모습...

건축용 복합자재 인허가 시 제출하는 시료명을 속이고 단열등급을 둔갑시켜 건축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민주평화당 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은 30일 “건축용 복합자재 건축물 인허가 시 제출해야 하는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 발급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편법 조작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운기)는 30일 건축사 및 건축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건물안전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태원 두산건설 부회장(49ㆍ사진)은 120여년 역사의 최고(最古) 그룹 두산에서 박정원 ㈜두산 회장과 함께 ‘원’ 자 돌림 4세 그룹으로 불린다. 그는 의전ㆍ격식보다 실리를 챙기는 합리적인 스타일이었다. 인터뷰 중간 중간 직접 자료를 찾아와선 기자 옆에 앉아 꼼꼼히 설명했다. 

태백시는 오는 11월부터 부실·불법 건설업체 정리를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