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건설사는 시공권이 박탈되거나 공사비의 최대 2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홍보업체가 금품을 제공한 경우에도 해당 건설사가 똑같은 처벌을 받는다. 이에 따라 홍보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일 40여개 현장 품질 관리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의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소규모 건설현장에는 관계 법령이 정하는 공사규모별 건설기술자 배치기준에 따라...

제주에서 낡은 주민센터를 헐어 청년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을 짓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와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를 행복주택과 함께 재건축하는 노후 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10일 김해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전 정부가 결정했지만 이미 (현)정부 정책”이라며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들과 국토부가 검증하기로 했기에 거기서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 총리실 재검증위 구성 여부는 그 이후 생각할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89명에 달했으며, 산재인정은 5,016건으로 집계됐다. 

올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 52시간 근무제,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ㆍ폭염ㆍ한파 등 자연재해, 건설공사 공법의 진화 등 건설환경 변화에 맞춰 공사기간을 재산정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 연말까지 ‘공공건설공사 표준공기 산정기준’을 내놓을 계획이다. 건축ㆍ토목 건설...

화성시가 현재 팔탄면 구장리에서 분양 중인 한 빌라의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을 잘못 내준 것으로 확인되면서 분양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빌라는 10세대로 올해 1월 건축 허가를 받아 지난 7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경기남부지역 건설현장들이 추락재해예방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벌이다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달 경기남부지역 10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82.5%인 85개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건설노동시장 정상화’를 위해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을 지시한(본보 9월 10일자 1면) 가운데 도가 이달부터 공공건설 현장 내 불법고용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두고 건설업계는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 재차 지적, 표준시장단가 도입과 함께 외국인 불법고용이 경기지역 건설 분야의 핵심 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8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이강훈 변호사(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부본부장)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이강훈 변호사는 '청주시 정비구역 해제기준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의 정비사업 해제기준 완화 사례와 앞으로의 정비사업 방향 등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