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소방서는 16일 복합건축물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34곳 중 10곳의 소방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공원일몰제 대비…부산, 창원 등 잇따라 공모사업성 우선시…용적률 높은 아파트 건설 따른 난개발 우려도영남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특례사업’(이하 특례사업)을 잇따라 집행하고 있다. 

주택시장 위축에 대비해 중견건설사들이 비(非)건설 분야 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뚜렷하게 주목받을 만한 신사업을 발굴하지 못한 데다, 과감히 시설ㆍ인력 투자에 나서지도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사업 추진은 몇 해 전부터 중견건설사들의 최대 경영 이슈다. 최근 공공물량 감소와 주택사업 위축이 두드러지면서 중견사들은 신사업 고민을 행동으로 옮겨 건설ㆍ부동산업이 아닌 다른 분야를 속속 신사업으로 설정했다.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6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 2곳의 공사를 중지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은 역시 토목이, 그 가운데서도 교량과 터널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은 실행(공사비 대비 투입비용)이 나오는 현장과 나오지 않는 현장이 있다. 실행 좋은 현장 만나는 게 소장들의 복이다. 어쨌든 못 남기면 집에 가야 할지 모른다.”... 

문재인 정부의 ‘신(新) 건설상품 3종세트’로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뉴딜, 신재생에너지가 꼽혔다. 

그럴싸한 사무실만 차려놓고 건설업 등록을 마친 뒤, 기준 미달의 저렴한 ‘유령 사무실’을 찾아 옮겨다니는 부실ㆍ부적격업체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대형 건설사들이 투명 경영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경영의 투명성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새 정부의 기조와 그에 따른 규제 조치에 건설사들이 몸 사리기에 들어간 것 아니냔 시각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