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미래 먹거리’ 찾기로 바빠졌다. 

지난 해부터 이어진 사정기관의 칼날이 새해 들어서도 멈추지 않으며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건설사들의 계열사 및 특수관계회사 간 아파트 브랜드 '돌려쓰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일부 사업장에서 부실공사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 문제가 발생하자, 자체 브랜드 대여 심사와 사용료 책정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부터 브랜드 대여 자체를 금지한 건설사도 있다. 

“작년에도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내 임금은 그대로였다” 

KT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입주 세대에 인공지능(AI) 아파트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진위험 학교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공사를 앞당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진이 발생했던 포항을 비롯한 영남지역 초중고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연 1700억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사업 시행자 변경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가 법정 동의요건인 토지면적·토지소유자 수의 50%이상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 

최근 전국 건축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가 시 소재 건축공사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건축허가‧신고필증 등 건축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도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축허가‧신고필증 셀프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를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