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 내 복합건축물이 4000개가 넘고, 이 중 절반은 화재·지진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이거나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복합건축물의 비상구와 방화문이 화재 시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 화재 참사 이후에도 경기도내 복합건축물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등 부동산 정책이 건설업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산시가 지역의 중소전문 건설사 10개사를 선정해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로 육성한다. 

연초부터 해외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주택사업이 위축되면서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지만 올해도 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병통치약은 없다. 누구나 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종종 만병통치약을 찾아 헤매는 사람을 본다. 절박한 환자일수록 그렇다.  

산업계 전반에 일고 있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바람이 건설업계에서도 불고 있다. 지주회사로 변경을 노리는 건설사들은 체제 조정을 통해 ‘지배구조 안정화’와 ‘건설ㆍ부동산 사업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 

건축을 중심으로 건설기성이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 부진으로 건설투자가 빠른 둔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