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근로자들의 사망ㆍ부상이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는 오히려 사망자가 늘어면서 건설업계와 노동계가 ‘적정 공사비와 공사기간’ 확보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25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 공사현장 화재 사고는 "용접 절단(용단) 작업 중 튄 불똥이 인근 스티로폼 단열재에 떨어져 일어났다"는 진술이 나왔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원인과 해결책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한국건설안전학회가 공식 출범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대형 건설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한 목소리로 위기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덩치는 작지만 다수의 건설신기술을 보유해 기술력 하나는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전문건설업체가 상당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공공공사의 원가 산출에 쓰이는 건설업 임금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3%가량 오른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정책과 금리인상 예고 등으로 새해를 맞는 건설부동산 업계의 표정은 마냥 밝지 못했다. 주요 건설사 대표들은 해외건설 시장의 어려움과 국내시장 SOC예산 축소, ... 

'혁신과 체화의 해', '기술역량 강화', '상생과 안전의 해'. '지속성장 토대 마련'. 대형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경영전략으로 내건 화두다. 

새해부터 부동산 규제들이 본격 적용되면서 건설업계의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건설사들의 주요 먹거리로 꼽혀온 아파트 신규분양이 예년만큼 호황을 누리지 못 할 것으로 보이자&nbs...

정부가 2일 발표한 ‘제6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은 똑똑한 건설기술 개발과 기술력 중심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양축으로 건설산업이 전통적인 ‘로우 테크(Low-Tech)’ 이미지를 벗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