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가 밝았지만 지난해 '변동성'이라는 불안한 터널을 지나온 건설사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 

올해 상반기 건설업 관련 직종은 123개이며 일 평균임금은 19만3770원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직종은 117개에서 123개로 늘어났고, 일 평균 임금은 3.02% 상승한 결과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최근 타워크레인 굴절·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사고 우려가 큰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을 일제히 점검한다. 

기본계획→설계→시공’관문 지날수록 공사비 잘려나가 

원통형 여과장치를 이용해 오염물질 시설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며칠 전 서울 강서구의 크레인 사고도 그렇고 공사장 안팎의 사고로 우려가 큽니다. 공사 현장이 클수록 큰 장비가 쓰일수록 위험이 클 거라 생각되죠.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주변의 작은 공사장들이 더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올 들어 수원과 화성,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휴일 근로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건설업 근로자 임금이 3.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첨단 건설 기술을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공 조달공사와 관련해 올해부터 종합건설업체의 시공능력에 따른 등급별 경쟁 입찰 방식이 좀 더 세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