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드라이비트가 지목된 가운데, 건축법 개정 이후 지어진 건축물도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국내 건설 현장에도 주 5일제를 도입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령층 인력이 대다수인 건설현장에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해선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계기로 22일부터 복합건축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란 인프라시장이 좀처럼 열리지 않으면서 올해 해외수주 300억 달러 달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내년도 해외건설시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이란발 수주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29명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의 30층 이하 건축물에 대한 안전대책이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꼽혀온 임금체불를 바로잡기 위해 법 개정에 속도를 낸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1~3분기 누적으로도 1.7% 줄었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성 강화에 방점을 둔 임대주택정책을 펼치려고 하지만 사업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건설사들은 정작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성남시는 도급액 5억원 이상의 관급 건설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컨설팅 감사를 벌여 올해 9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건설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도 한 사업장에서 한 달에 8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 일하면 국민연금에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해 노후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검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