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평택 고덕(서정리역)에 건설 예정인 800가구 규모의 경기행복주택 민간 건설사업자를 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19일부터 평택 고덕(서정리역)에 건설 예정인 800가구 규모의 경기행복주택 민간 건설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부천, 의정부, 오산시에 조성할 6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형 사회주택(공공리모델링임대주택) 건설 및 임대 운영 민간사업자도 함께 공모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서울 포함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공을 들여왔던 건설사들에게 올해는 꽤나 호된 한 해였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꽤나 구체적인 금품살포 혐의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의 정조준을 받고 수사선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회사 이미지에 가장 큰 타격인 본사 압수수색을 받은 건설사도 있다.  

경기도가 18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31개 시·군 건축·주택과장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건축사협회, 경기도시공사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건축 조성 및 불법건축 근절’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관리소가 청사 누수 보수공사를 하면서 시공사 등에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대신 별도의 공사를 발주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