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탐방
CM종합건설(주)
2017-10-23 16:41:21 | 아키타임즈

“건축주가 웃습니다”
건축 업계 최초로 ‘스마트건설관리시스템’을 개발, 도입하여 건축주, 그리고 기업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씨엠종합건설. 그렇다면 건축주, 기업을 웃음 짓게 만든 ‘스마트건설관리시스템’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씨엠종합건설이 앞으로 나아갈 지향점을 알아보기 위해 씨엠종합건설 조재한 대표를 만났다.
“건축주의 마음을 시스템화하다”
건축주는 매일 공사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설계도면 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계약된 자재가 사용되고 있는지 또는 올바른 공정 순서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지 ‘스마트건설관리시스템’이 탑재된 씨엠종합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처럼 씨엠종합건설은 공사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건축주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줄 수 있었고, 이는 고민과 걱정으로 가득하던 건축주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달콤한 열매를 맺다”
처음에는 단순히 사진과 현장 정보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스마트 건설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씨엠종합건설은 이 시스템이 탑재된 홈페이지로 매년 성장을 거듭했고, 설립 4년 만에 수주 100억 원을 달성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또한 매년 30%에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3년 71억 원, 2014년 120억 원, 그리고 2015년에는 164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건설관리시스템’ : 소통을 통한 신뢰의 형성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전반적인 과정에서 스마트건설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협의게시판’, ‘그룹웨어’를 통해 건축주와 기업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먼저 ‘협의게시판’은 건축주와 기업 간의 협의 내용을 문서화하여 등록하는 게시판이다. 이는 구두 협의를 지양하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소지를 최소화 시켰다.
그리고 ‘스마트건설관리시스템’은 건설업에 적합한 ‘그룹웨어’를 제공하여 실무자의 효율적인 업무를 도왔다. 모든 공사 정보를 전산화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전자 결재, 현장 관리, 자재 관리 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업무 파악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김소장’ 앱으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투명한 건축 생태계”
씨엠종합건설이 그리는 미래는 역시나 ‘투명함’이었다. 정직한 견적, 투명한 시공 현장 공개, 그리고 준공 후 하자보수 등 씨엠종합건설의 투명하고 깨끗한 ‘건축’이 지속되고, 나아가 씨엠종합건설이 건축 업계에 바람직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투명한 건축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