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6446억원 규모의 시공책임형 CM건설공사 첫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시공 책임형 CM 건설공사는 시공 중심의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H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4월부터 본격 도입한 건설 공법이다.  시공 책임형 CM 건설공사는 발주처인 LH가 시공사인 건설사를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시켜 시공 노하우를 조기 반영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은 개선하는 건설 공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신축 건설공사’ 시공사를 7월중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연면적 13,105㎡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공사비 190여억원이다. 7월말 착공,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5일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보상실무 강화 교육은 도시재생분야 보상업무, 보상소송실무, 토지보상시 관련세제 등의 내용과 더불어 고객만족도를 위한 친절청렴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문화공간으로선 국내 최상급 시설을 갖춘 ‘아트센터 인천’이 시행사인 송도개발유한회사(NSIC)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갈등으로 준공된 지 6개월째 방치돼 있다. 민간사업자들의 반목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이로 인해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도 2015년 7월부터 3년 가까이 중단된 상태여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본다는 지적을 받는다.

대구 안심연료단지 일대를 새로운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의 시공사로 윤성종합건설(1공구)과 미도종합건설(2공구)를 각각 선정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